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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문화제보존회, 영월에서 답을 찾다

2026-07-08 21:52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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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문화제보존회, 전통문화지킴이 워크숍…영월 문화유산 벤치마킹 실시
- 장릉·청령포·보덕사 탐방…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자원 연계 방안 모색
- 김영섭 회장 "청룡문화제, 민·관 함께 키우는 동대문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것"


사단법인 청룡문화제보존회(회장 김영섭)는 지난 6월 27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통문화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 전통문화 계승지역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청룡문화제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영월문화재단을 방문해 영월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영월은 '편안할 영(寧)'과 '넘을 월(越)'이 합쳐진 지명으로, 험준한 산세를 넘어 사람들이 평화롭고 편안하게 오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해설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덕사와 장릉, 청령포 등 영월의 대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영화 '왕과 남자'의 배경이 된 단종 유배길을 따라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삶과 영월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으며, 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운영 사례를 청룡문화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섭 회장을 비롯해 정재석 부회장, 김민기 사무국장, 이종원 재무이사, 김소자 여성위원장 등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 계승 의지를 다졌다.

김영섭 회장은 "청룡문화제는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행사"라며 "전통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한 기관이나 몇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할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단법인 청룡문화제보존회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청룡문화제를 계승·발전시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룡문화제보존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운영 사례와 전통문화 보존 노하우를 향후 청룡문화제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해 지역 전통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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