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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곳곳 온정 릴레이…삼계탕·생신상·밑반찬 제공

2026-07-12 19:19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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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복지위원회·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캠프·의료기관까지…지역사회 나눔 확산
- 삼계탕·생신상·밑반찬·김치·생활용품 전달…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 "함께 살아가는 동네"…민관이 함께 만든 따뜻한 복지공동체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동대문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복지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캠프, 지역 의료기관, 교회 등이 삼계탕과 밑반찬, 생신상, 김치, 생활용품 등을 직접 준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지역 공동체의 복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설동 희망복지위원회, 취약계층 125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전달

신설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봉춘)는 7월 9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1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했다.

박봉춘 위원장은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문1동 외대이문바른정형외과, 세제 90세트 기부

외대이문바른정형외과(대표원장 조창우)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문1동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세제세트(핸드워시·주방세제) 90세트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조창우 원장과 송호림 이문1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창우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안2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90가구에 정성 담은 삼계탕

장안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애)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90가구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틀 동안 직접 닭을 손질하고 삼계탕을 끓여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을 담았다.

김경애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비한 삼계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필요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 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눔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성희)는 7월 9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감자조림과 불고기,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성희 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용두동 희망복지위원회·광석교회, 홀몸어르신 생신상 마련

용두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기)와 광석교회(위임목사 김동찬)는 지난 6월 26일 5·6월 생일을 맞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희망복지위원회는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하고, 광석교회는 미역국과 생신상을 마련해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함께했다.

김동찬 목사는 "성도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재기 위원장은 "격월마다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 김치·한우국거리로 안부 전해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권순이)는 지난 7월 1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대상으로 제철김치와 한우국거리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하루 전 경동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한 뒤 정성껏 김치를 담가 한우국거리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권순이 위원장은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 같은 나눔 활동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주민과 봉사단체, 종교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복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초복을 앞두고 이어진 삼계탕과 생신상, 밑반찬, 김치, 생활용품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전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며, 무더위 속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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