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동별대표자와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8월 31일 공동주택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관계자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윤리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은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실제 관리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법령과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과 법령 해석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이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분야는 ‘장기수선충당금’이었다.
최근 공동주택 관리와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과 사용, 장기수선계획 수립·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공동주택 운영 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현장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화재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동대문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과 공동주택에서 필요한 안전관리 사항 등을 설명했다.
공동주택 법령 및 사례교육을 진행한 이동찬 주택관리사협회 부회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법령을 아는 것만큼이나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만큼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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