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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동 489 일대 모아타운…최고 23층·979세대 ‘정원주택단지’

2026-09-06 08:03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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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만524.6㎡ 규모·용적률 약 300%…3개 구역에 약 979세대 조성
* 구릉지 극복 위해 5~6m 인공데크 도입…보행·차량 동선 개선
* 황물로 건자재상가 존치·사잇녹지 조성…상권과 주거환경 ‘상생’ 계획

변경 전 현황자료출처 서울시
▲변경 전 현황(자료출처 /서울시)
변경 후 조감도자료출처 서울시
▲변경 후 조감도(자료출처 /서울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89번지 일대가 최고 23층, 약 979세대 규모의 ‘정원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9월 1일 공개한 ‘답십리동 489번지 일대 모아타운’ 자료에 따르면 대상지는 3개 구역, 총 4만524.6㎡ 규모로 계획됐으며 용적률은 약 300%, 최고 층수는 23층이다.

이 일대는 1970~80년대 지어진 노후 저층건물이 밀집해 있고 급경사 구릉지로 인해 도로와 주차, 보행환경 등이 열악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구릉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6m 높이의 인공데크를 설치하고 각 사업구역과 인접 도로의 높이를 연결해 차량과 보행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차가 발생하는 곳에는 계단과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도록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눈에 띄는 점은 황물로변 건자재상가를 재개발 구역에 일률적으로 포함하지 않고 기존 상권과 주거단지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계획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토지등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황물로변 건자재상가를 사업구역에서 제외하고, 공동주택과 상가 사이에는 ‘사잇녹지’를 조성해 소음과 생활환경을 분리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부에는 녹지와 커뮤니티 공간을 연계하고 인공데크 상부에도 정원과 녹지를 조성해 단지 간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해당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지난 5월 승인·고시했다.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답십리동 구릉지의 노후주거지 정비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 녹지 확충, 황물로 건자재상가와의 상생 여부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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