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역과 중랑구 신내역을 연결하는 ‘면목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가 공고한 면목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노선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에서 중랑구 신내동 신내역까지 총 9.36㎞이며 정거장 10곳과 차량기지 1곳이 계획돼 있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3일 중랑구청, 14일 동대문구청에서 각각 기본계획안 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공청회는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기본계획 주요 내용과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도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시 교통정책과와 동대문구청 기후환경과 등에서 진행됐다.
면목선은 청량리역을 출발해 전농동과 중랑구 면목동 일대를 지나 신내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철도교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대문구 동부와 중랑구 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할 핵심 도시철도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에 GTX-B·C 등이 더해지는 광역교통 거점으로 개발되고 있어 면목선이 연결될 경우 동북권 교통망의 연결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단계는 기본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 단계인 만큼, 향후 기본계획 확정과 관계기관 협의,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와 사업 일정이 어떻게 구체화될지가 중요하다.
서울시는 면목선 기본계획 수립기관으로 향후 주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검토해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주민 입장에서는 정거장 위치와 환승체계, 공사기간, 청량리역과의 연결 방식 등이 향후 기본계획 확정 과정에서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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