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연령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된다.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다.
접종 일정은 대상별로 다르다.
오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28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도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 접종이 진행된다.
동대문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5~64세 취약계층도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은 동대문구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이며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같은 연령별 일정으로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두 예방접종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내 위탁의료기관은 196곳이며, 보건소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대상자 확인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신분증 등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질병으로 인한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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