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식품접객업소 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과 나들이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조리식품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1차로 업소를 살핀 뒤 보건위생과 직원이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 등 위생관리 상태와 방충시설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적정 보관온도,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원산지 표시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등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위반행위가 있는지 현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눈으로 확인하는 위생점검에 그치지 않고 조리식품을 직접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문제가 확인되거나 현장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도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 손 소독 등을 통해 위생적인 점검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가을철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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