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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인가구지원센터 첫돌…“혼자여도 축하는 함께!”

2026-10-16 17:26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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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일 개관 1주년 행사…요리·글쓰기·음악·야외활동 등 운영
* 미역국·잡채로 생일상 차리고 ‘혼자 가기 좋은 중구 지도’ 제작
* 월평균 이용자 144명→281명…1년 새 95% 증가

서울 중구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특별한 생일잔치를 연다.

‘혼자여도 축하는 함께!’라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가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구는 전체 가구의 54%가 1인 가구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로 비율이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상담과 생활 지원,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센터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지난해 144명에서 올해 281명으로 137명 증가했다. 증가율은 약 95%에 달한다.

이번 개관 1주년 행사에서는 요리와 글쓰기, 음악 감상, 야외활동 등 날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센터 로고를 본뜬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개관 첫돌을 축하한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 카드도 센터 라운지에 전시한다.

21일에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혼자 살아도 괜찮을 지도’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함께 요리하며 중구의 맛집과 카페, 문화공간 등 혼자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공유하고, 추천 장소를 모아 특별한 지도를 제작한다.

주 후반에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이 마련된다.

혼자 살더라도 자신의 생일을 소중히 기념하자는 취지로 미역국과 잡채를 직접 만들고, 생일상을 차려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이 밖에도 글쓰기와 음악 감상, 가을 야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센터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센터를 이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이나 센터 이용 후 달라진 일상 등을 공유하면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www.nurij1in.kr)에서](http://www.nurij1in.kr%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1인 가구의 든든한 생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담과 프로그램,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해 혼자라는 이유로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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