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의 추진 실적과 관리체계를 평가하며, 성동구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과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365일 더 안전한 성동’을 목표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은 성수동 일대 다중인파 안전관리다.
성수동은 국내외 방문객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주요 거리와 상업시설 주변에 많은 인파가 몰린다.
이에 성동구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 상황을 확인하고, 주요 지역에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써 왔다.
특히 성수동 연무장길 등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성동구는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계기관에 전파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초기부터 현장 상황에 맞는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 등 계절별 재난에 대한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점검, 야외 근로자 근무환경 확인 등 생활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시해 왔다.
성동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재난 위험 요인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재난 유형별 예방·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더해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한 것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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