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휴양시설이 문화·복지·여가 서비스를 확대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개관 20주년을 맞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으며, 청풍유스호스텔은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또한 답십리도서관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포용적 독서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무 번째 생일 축하해요"…정보화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오는 6월 29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 회복 특강 ‘따로 또 같이, 회복의 시간’(6월 7일) ▲작가와의 만남 ‘돈이 묻고 삶이 답하다’(6월 12일) ▲전래동화 인형극 ‘호랑이 귀 빠진 날’(6월 27일)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한 컷! AI 포토부스 체험’(6월 27일) ▲오케스트라 공연과 그림책 낭독이 함께하는 ‘스무 번째 여름, 도서관 북콘서트’(6월 28일)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 웰컴꾸러미 제공,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인포그래픽 전시, 포춘쿠키 및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내 마음 속 청량, 한 문장’ 등 주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년 동안 지역주민 곁에서 책과 사람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풍유스호스텔,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개장
동대문구 대표 휴양시설인 청풍유스호스텔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청풍유스호스텔 야외 물놀이장은 ▲수심 80cm 일반 풀장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수심 30cm 유아용 풀장 ▲파라솔 및 휴게 공간 등을 갖춰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물놀이장은 숙박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수질 관리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청풍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청풍호 유람선과 비봉산 케이블카, 수상레저 스포츠 등 인근 관광시설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물놀이와 관광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답십리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사업 3년 연속 선정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서관은 점자·촉각자료 활용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첫 일정으로 지난 6월 1일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도서관 이용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 특화자료 이용 방법과 독서보조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점자도서·큰글자도서·오디오북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점묵자 촉각도서 『만지고 느끼는 세상』 10권을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하는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3년 연속 선정은 정보취약계층의 독서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독서·여가·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