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합리적이고 특색 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과 13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서울결혼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는 물론 가족 단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결혼 축제로, 웨딩 상담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 메인무대는 야외 결혼식장 콘셉트로 꾸며진다.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시연과 함께 버진로드 체험,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며, 뮤지컬 배우 고훈정과 싱어송라이터 케이시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15개 웨딩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예비부부들은 야외결혼식 준비 방법과 예식 연출, 결혼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패밀리몰과 AI 체험관, 서울시 청년·신혼부부 정책 홍보관이 마련돼 주거·재정·가전제품 구매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커플반지 만들기, 화관 만들기, 캘리그라피 청첩장 제작, 웨딩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예비부부들이 합리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