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동대문도서관(관장 전창신)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메타버스 활용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대상 독서토론 프로그램 ‘우주토크?’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동대문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독서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우주토크?’는 ‘Would you talk?(너도 이야기해 볼래?)’라는 의미와 함께 청소년의 상상력이 우주처럼 무한히 확장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 콘셉트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한 뒤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
첫날인 7월 22일에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김진엽 작가의 『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를 활용해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3일에는 ‘로봇세’를 주제로 오승현 작가의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를 읽고 토론에 참여한다.
각 프로그램은 100분 동안 진행되며,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한 체험 활동과 함께 ‘본깨적 토의’ 방식의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운영된다.
동대문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창신 관장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서토론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독서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