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운영을 시작했다.
동대문구는 4일 장안2수변공원 인근에서 하반기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배추와 무 등 가을 작물을 심는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주민과 가족 등 약 600명이 함께했으며, 최동민 동대문구청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모종을 심으며 도시농업의 의미를 나눴다.
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체험학습장 참여자들에게 배추와 무 등 가을 모종을 배부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모종을 심고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작물 재배와 관리 요령을 익히게 된다.
특히 개장일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8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모종 심기부터 재배 관리까지 직접 안내해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동대문구는 올해 초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927명을 모집했으며, 상반기에는 상추 등 봄철 모종을 배부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배추와 무 등 가을 작물 재배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단순히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DDM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주민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농작물을 가꾸며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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