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위생 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미용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머리 손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돌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스스로 외출하기 어렵거나 개인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서비스 비용은 1회 2만4,000원 기준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이용료가 전액 감면된다.
동대문구는 단순히 머리 손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 상태를 함께 살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용실까지 이동하기 어려워 기본적인 머리 손질조차 쉽지 않았던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생 관리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해 기본적인 머리 손질조차 어려웠던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이번 방문 이미용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동대문구만의 밀착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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