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답십리로 촬영소고개 구간에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다.
구는 10월부터 11월까지 답십리로 160부터 230까지 구간을 대상으로 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양방향 각각 750m씩 총 1,500m이며, 서울시 예산 9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는 도로에 설치된 분사시설을 통해 제설용 염수를 살포하는 장치다. 강설이나 노면 결빙에 대응해 도로의 미끄럼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촬영소고개처럼 경사가 있는 도로에서는 겨울철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질 위험이 있어 선제적인 제설시설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도로열선과 함께 동대문구가 추진하는 겨울철 도로안전 대책의 하나다.
구는 11월까지 설치사업을 추진해 겨울철 차량 통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노연우 동대문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장안1·2동)은 2025년 10월 22일 제34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답십리2동 촬영소고개 도로열선 설치를 촉구한 바 있다.
노 의원은 “촬영소고개는 경사가 가파르고 햇빛이 잘 들지 않아 겨울철 결빙이 잦은 곳”이라며 “지난겨울 과도한 제설제 사용으로 가로수 60여 그루가 고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도로열선 설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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