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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우 구의원 “답십리제2근린공원 개선·골목상권 활성화해야”

2026-10-26 15:10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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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애 데크길·유아숲체험장 정비…구체적인 사업 일정·예산 확보 촉구
* “공원 활성화 용역에 그쳐선 안 돼”…실질적인 환경 개선 요구
* 전곡시장·데시앙아파트 일대 골목형상점가 지정·소상공인 지원 제안


동대문구의회 노연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장안1·2동)은 26일 열린 제35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답십리제2근린공원의 환경 개선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먼저 배봉산근린공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답십리제2근린공원의 이용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답십리제2근린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녹지공간으로, 지난해 진입로 엘리베이터 설치와 남천나무 식재 등 일부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그러나 공원 내부에는 여전히 가파른 계단과 경사로 등이 있어 이동약자와 유모차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노 의원은 “진입로가 개선되더라도 공원 내부에 가파른 계단과 경사로가 이어진다면 이동약자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배봉산근린공원과 같이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해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아숲체험장을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하고, 계절별 특색을 살린 수목과 경관을 조성해 공원만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공원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무장애 데크길 조성과 유아숲체험장 정비, 테마공간 도입 등의 계획이 단순한 용역 결과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발굴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노 의원은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해 2026년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2.71%에 달하고, 사업 부진으로 폐업한 사업자의 비중도 50%를 넘어서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전곡시장과 데시앙아파트 일대를 골목상권 활성화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제시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관련 법령과 지원사업 요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만큼, 구청이 상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노 의원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긴다”며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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