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5% 할인 발행한다. 여기에 서울시가 시행하는 결제액 5% 추가 환급 행사까지 더해져 주민들은 최대 10%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액의 5%를 추가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뒤 행사 기간에 사용하면 구매 할인과 결제액 환급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 상당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9만5천원에 구매하고, 행사 기간에 가맹점에서 10만원을 결제하면 5천원을 추가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구매 할인액 5천원과 환급액 5천원을 합하면 총 1만원 상당의 혜택이 발생한다.
다만 서울시가 발표한 최대 15% 혜택은 기존에 별도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일부 자치구에 해당한다. 동대문구는 이번 5% 구매 할인과 서울시의 5% 추가 환급을 합쳐 최대 10%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됐다.
상품권은 동대문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모든 점포가 가맹점인 것은 아니므로 결제 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의 추가 환급 행사 역시 정해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이용 시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고물가로 부담이 커진 주민들의 생활비를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추가 발행이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처 확인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02-2127-4368) 또는 서울페이플러스 고객센터(1600-6120)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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