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제9회 제기동 행복한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1월 1일 제기동주민센터 앞 일대에서 열렸다.
제기동 생활체육회(회장 강충구)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로, 낮 12시 30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단상과 천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본행사는 이충현 행사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및 참가자 소개, 개회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이필형 국민의힘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 이영남 서울시의원, 손세영 한지엽 구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최동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선농단과 국가 제례 준비, 제기동의 역사문화 자산과 전통시장 경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필형 당협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은 “제9회 행복한 한마음 대축제를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21년 만에 착공해 4년 후 준공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오랜 기간 사업을 기다려 온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언급했다.
또한 제기동의 철도 교통망과 버스·택시 정류장 등 교통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역사문화와 관광, 전통시장 경제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제기동과 동대문구가 문화·관광·역사·경제도시로 발전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인선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이웃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가을날이었지만 제기동 주민들이 함께한 축제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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