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이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동네극장에서 에세이집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하는 법」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직접 쓴 글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하는 법」은 복지관이 추진해 온 에세이 출판 사업 ‘펜대’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펜대’는 장애를 낯설거나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와 이웃들의 삶과 생각을 글로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2017년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책 「행복추구권」을 시작으로 장애인 부모와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이웃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 왔다.
올해 출간한 다섯 번째 책에는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온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글쓰기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발견한 행복과 어려움,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진솔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프라임뮤즈 윈드 앙상블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자들이 직접 집필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토크, 작가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주연 관장은 “이번 책에는 장애인 당사자들과 가족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행복을 진솔하게 담아냈다”며 “북콘서트를 통해 저자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홍보 포스터 오른쪽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출판 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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