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지난 11일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제윤의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진행해온 연구성과를 청취하고 최종 연구용역 보고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단체는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기본 현황을 비롯하여 중앙정부 지원제도 등을 분석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시사점과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에는 이재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학두, 최영숙, 안태민, 한지엽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중인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11월 말까지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선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와 최근 실시한 부산·대구 주요 전통시장 현장방문을 통해 동대문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들을 논의했다”며, “연구활동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최종 결과물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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