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연우 구의원, 미흡한 가로수 관리 실태 지적...촬영소고개만 62그루 고사
    • - 제344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통해 가로수 보호틀 정비, 수목 보호 연계한 제설 대책 필요성 강조
    • 노연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동대문구의회 제344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꽃의 도시’라는 동대문구 비전에 걸맞은 가로수 관리를 위하여 수목 보호틀 정비 및 제설 대책 개선을 촉구했다.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 내 가로수 보호 실태는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설치된 수목 보호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촬영소고개 부실한 수목 관리로 인한 가로수 고사는 도시 경관 훼손뿐 아니라 제거·재식재 과정에서 비용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연우 의원은 “특히 지난 겨울 제설 후 염화칼슘이 섞인 눈이 보호틀이 없는 가로수로 밀려들어 최근 답십리2동 답십리사거리와 촬영소사거리 일대에서 이팝나무 62그루가 고사했다”며 “염화칼슘은 제설 작업에 반드시 필요한 자재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수목 뿌리 손상, 토양 산성화 등을 초래하므로 수목 보호 방안이 포함된 제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노연우 의원은 “가로수 고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수목 보호틀 설치를 확대하고, 제설 작업 현장 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염화칼슘의 적정 사용 기준 등을 사전 안내해 줄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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