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전농1동·휘경2동··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제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이 나나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26일 기간동안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을 답접했다고 밝혔다.

전농1동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권순이)는 7월 16일 무더위에 지친 관내 폭염취약계층을 위해선풍기 30대와 이불 30채를 마련하여 60세대에 지원하였다.

권순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무더위 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희망복지위원들과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정동해)는 7월 24일(목) 휘경교회 1층 식당에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명을 대접했다.

정동해 희망복지위원장은 “거창한 행사는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은 어느 해보다 크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묵직한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윤영국)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선물(치약2개, 비누2개)을 나눠드려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옥)는 7월 23일(화)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복지위원회 신상훈 부위원장이 담임을 맡고 있는 주나인교회의 후원으로 삼계탕 100그릇이 마련되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 1인가구에게 전달되었다.

신상훈 부위원장은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은 여름철, 정서적 고립감과 건강 위기를 함께 해소하고자 준비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계절복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나천수)가 7월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왕도숯불갈비'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나천수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