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가치이룸센터)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대문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동대문구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치이룸센터는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동대문지회 부설 기관으로써 동대문구 지역을 기반으로 자립생활운동 및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평등한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단체다,
올해 영화제는 ‘여름과의 소통, 기록으로 두드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치열하고 빛나는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
이번 장애인 인권영화제에서는 장애인의 삶과 목소리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사회적 다양성과 평등, 그리고 인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동대문구 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인권문화 행사로 지난해 제2회 영화제는 ‘관계’를 주제로 4편의 작품과 콘서트, 웹툰 시사회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제3회 영화제는 ‘기록’을 주제로 탈시설·존엄·차별·연대의 이야기를 담은 3편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성찰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 가치이룸센터(☎ 02-923-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