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농2동, 2025년 독거노인 고독사 선제 대응 실태조사 실시
    • -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독거노인 실태조사 병행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에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
    •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고독사 선제 대응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독거노인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고독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 대응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독거노인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 결과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돌봄서비스,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AI 안부든든, 올케어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등과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985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돌봄(안부확인)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을 제외한 314명이다. 이들은 전년도 조사에서 서비스 거부 및 미조사자, 지난해 조사 이후 전입한 독거노인(2024.8.1.) 등을 포함한다.

      조사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 1차 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복지통장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 전반(경제활동, 주거환경,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 2차 조사는 작년도 조사자 중 서비스 거부자, 1차 조사 결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담당 공무원과 복지통장이 함께 재방문하여 심층조사 실시하여 위험·위기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을 조기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 긴밀히 연계해 대응할 계획이다.

      전농2동 이상욱 동장은 “독거노인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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