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사회복지법인 성민, 이하 ‘센터’)는 8월 22일부터 10월 10일 까지 매주 금요일 예술교육프로그램 〈감각산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60%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센터는 이들의 감각지원을 위한 감각프로파일 구축 등 발달장애인 감각지원을 위한 개별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감각산책〉 참여는 익숙한 센터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 사람들과 함께 종이오브제를 활용한 집단 감각지원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감각산책〉 예술교육프로그램은 ‘감각’과 ‘몸’ ‘종이오브제’ 그리고 ‘시각예술’을 활용한 예술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프로그램을 개발·교육하는 다도스튜디오의 진행과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소리 감각이 예민하여 집단 활동 참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해 다도스튜디오 대표는 노래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발달장애인은 종이오브제 활동에 참여하며 타인과 교류·소통하는 변화들이 나타났다.
앞으로도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성인 중증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지원을 위해 창의적 평생교육서비스로 발달장애인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문의 02-921-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