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4일, 씨젠의료재단 서울 본원 1층 공개공간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행사’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최초 실내형 공개공지에서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획전 과 ▲‘찾아가는 답십리시네마’ 상영회로 구성됐다. 전시는 동대문구미술협회 소속 작가 21인의 작품 21점을 선보이며, 오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100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답십리시네마’가 열려, 대사 없는 애니메이션 를 상영하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예술이라는 ‘빛’의 통로를 통해 구민들과 문화의 힘을 나눌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홍남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사람이 이어지는 통로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