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은 지난 11월 7일, 성인발달장애인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
동고동락(東苦東樂)’ 에버랜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62명과 복지관 이용자 30명이 참여해 2:1 또는 3:1로 짝을 이뤄 놀이기구 체험과 미션 수행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었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직원교육 프로그램 ‘동아멘토링’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복지관과 함께 매년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 전에는 장애인식개선교육도 함께 진행돼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황주연 관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직접 함께해준 동아쏘시오그룹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진정성 있는 만남이 지역사회에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