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2025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인증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2027년까지 스마트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성동형 리빙랩 ▲스마트쉼터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흡연부스 ▲스마트빗물받이 등 생활 속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특히 주민 참여형 정책과 첨단기업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민·기업·행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 사업을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스마트포용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