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12월 10일 오후 동대문구 청계천로 다사랑행복센터에서 열린 동대문구 장애인통합지원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이 위원장이 지난 2024년 5월 서울시 예산 5억 4천만원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된 것으로, 노후된 시설을 전면 교체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준공식에는 장애인통합지원센터 입주단체 및 회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최영숙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과 구의원,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완료를 축하했다. 현재 센터에는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를 포함한 7개 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회원 수는 약 2,800명에 달한다.
이병윤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리모델링은 센터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대문구 청계천 구간에 버스가 없어 주민들이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난 10월 2221번 버스노선을 센터 앞으로 조정하고 정류소를 신설했다”며 “또한 제기동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으로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