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12월 24일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안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4개 사업 총 19억 3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정릉천 카페 갤러리 공간 조성(4억 8천만원) ▲동대문구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폴 구축(5억 2천9백만원) ▲은행나무 암수교체(4억 5천만원) ▲전통시장 이동식 비가림시설 설치(4억 7천3백만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정릉천 카페 갤러리 공간 조성은 기존 문화복합공간 사업에 이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에는 CCTV와 비상벨이 결합된 다기능 스마트폴을 설치해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경동시장 등 전통시장에는 이동식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무학로·정릉천동로 등 4개 구간의 은행나무 암수교체를 통해 도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병윤 위원장은 “2025년 마지막 특별조정교부금은 동대문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과 어린이 안전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2026년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서울시 예산이 동대문구에 더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