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김기현 부구청장이 29일 열린 동대문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변화와 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스마트 AI 혁신도시, 교육, 경제, 문화, 복지, 안전 등 6대 분야 역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동대문구 총 예산은 9,8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5%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9,575억 원, 특별회계 249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에는 공모사업 73건 선정, 외부기관 평가 54개 분야 수상, 122억 원 외부재원 확보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부구청장은 분야별 계획으로 ▲스마트 AI 혁신도시(자율주행 버스,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 AI 기반 행정 서비스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교육경비 보조금 170억 원, 학습 멘토링·공교육 강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경제 도시(전통시장 현대화, 상품권 확대, 청년창업 지원) ▲삶이 풍요로운 문화 도시(동대문 시립도서관 착공, 구민회관·체육문화시설 확충, 축제 활성화)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도시(노인복지관 운영, 통합 돌봄 사업, 출산·양육 지원)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시(보행환경 개선, 스마트 보안등·CCTV 확대, 교통 허브 도시 조성)를 제시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예산 조기 집행과 규제 개혁을 통해 내수 진작과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