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월 30일(월)부터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741’ 노선을 새롭게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구파발역에서 양재역까지 23.5km 구간을 급행으로 연결하며, 주요 정류소만 정차해 기존 대비 약 20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도 수동 운전 없이 전 구간 자율주행을 실현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 자율주행이 허용되면서 가능해진 것으로, 기술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앞서 2024년 11월 개통한 A160 노선(도봉~영등포)은 15개월간 2만7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사고 없이 안정성을 입증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0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올해 4월까지 A148(상계~고속터미널), A504(금천~광화문) 노선을 추가 개통해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의 상징”이라며 “세계 최초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첨단기술의 혜택이 먼저 약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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