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병윤 시의원 후보(1선거구·신설동·용두동·제기동·청량리동)와 최영숙 구의원 후보(가선거구·신설동·용두동)가 15일 오후 경동시장사거리 인근 동의보감 지하 선거사무소에서 합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과 구상찬 전 국회의원, 박훈·홍사립 전 동대문구청장, 박주웅 전 서울시의회 의장, 박정철·강태희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최병조 전 시의원, 이기익·이명재 전구의원과 박창복 의정회장, 주정·전철수 공동선대위원장단과 서울시 장애인단체 관계자, 경로당 회장단, 당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와 남궁역·신복자 시의원 후보, 박영훈·전범진·한지엽 등 구의원 후보들도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
이병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 동안 서울시 예산 5,650억 원을 확보해 동대문 발전 사업을 추진했다”며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소개했다.
이 후보는 “2221번 버스를 청계천 장애인복지관까지 연장했고, 신설동 동주민센터 앞 지하철 9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와 제기역 1번·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사업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릉천 황톳길과 수변감성공원 조성, 정릉천과 청계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설치, 성북천·정릉천 미디어글라스 사업 등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량리종합시장 달빛축제와 경동시장 맥주축제 예산 지원, 정보화도서관 환경개선 예산 10억 원 확보, 청량리종합시장 빠른배송 사업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조건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청량리종합시장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대해 “정말 힘들게 추진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경험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노점상 정비와 거리환경 개선 역시 서울시와 구청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라며 “예산 확보와 행정 의지가 함께 있어야 도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동 개소식을 연 최영숙 구의원 후보는 “국민의힘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만큼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필형 구청장, 이병윤 시의원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쉽지 않은 선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예산 확보와 도시 변화에 역할을 해온 후보”라며 “일 잘하는 사람은 다시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구상찬 전 국회의원은 “동대문 스카이라인이 달라지고 도시 모습이 변화한 데에는 서울시 예산 확보 역할이 컸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경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훈 전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선거는 지역과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홍사립 전 동대문구청장은 “구의원 시절부터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강점을 보여온 인물”이라며 “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맡은 뒤 동대문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주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시 예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 속도가 달라진다”며 “준비된 시의원의 경험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지난 4년간 동대문의 거리와 하천, 생활환경 변화는 예산 확보와 행정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재선의 경험이 이어져야 지역 발전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한국장애인연맹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들 참석해 이 후보의 장애인 이동권과 복지 관련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