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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역세권에 507석 규모 공연장 조성 협약 체결

2026-05-15 21:04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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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미래와 협약…공공기여 방식으로 공연장 제공
- 지하 6층~지상 49층 주상복합시설 내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지역 문화 기반 확충의 획기적 계기”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기현)는 지난 14일 부구청장실에서 용두역세권 활성화 사업 시행자인 더미래와 연면적 7,495㎡, 507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을 구에 공공기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두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과거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였던 용두동 33-1번지를 대상으로,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연장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여 총량 및 대상시설 ▲협약당사자 간 권한과 의무 ▲협약 변경 및 부속협약 등 공공기여 이행에 관한 주요 사항을 규정했으며, 공연장은 현물 기부채납 방식으로 제공된다.

새롭게 조성될 공연장은 507석 규모의 관람석과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을 갖춘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구는 공연장과 구청 광장, 전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과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지에 위치한 용두역세권은 동대문구의 미래 문화·생활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부족했던 공연장 건립은 지역 문화 기반 확충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동대문구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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