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도서관과 복지센터가 2026년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민 맞춤형 문화·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학 감수성을 키우는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초등학생 대상 코딩 융합 교육 등 세대별·주제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 송수연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으로 마음잇기’ 운영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올해 상주작가로 활동하는 송수연 작가는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저서를 집필해왔다.
‘그림책으로 마음잇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중장년층 대상 ‘인생 그림책’ ▲청소년 대상 ‘그림책, 내 고민을 들어줘’ ▲초등 저학년 대상 ‘그림책 감성교실’ ▲부모 대상 ‘아이와 마음을 잇는 그림책 대화법’ ▲청년·1인 가구 대상 ‘다시 쓰는 그림일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프로그램인 ‘인생 그림책’은 5월 3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용두문화복지센터,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 서울AI재단 공모사업 선정, 1:1 맞춤형 교육 추진
용두문화복지센터는 ‘2026 어디나 학습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주 수요일 시니어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한다. ‘어디나 지원단’으로 구성된 55세 이상 전문 강사단이 파견되어 교육생과 1:1로 매칭,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 ▲교통 앱 활용 ▲행정 서비스 이용 ▲금융 앱 사용법 ▲디지털 범죄 예방 ▲AI 활용 교육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분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어디나 콜센터(02-570-4690)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당 4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선정
- 책·소프트웨어 융합형 스토리텔링 코딩 교육 실시
답십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26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AI·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수사대 : 가짜 뉴스 판독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AI·코딩 학습 ▲디지털 결과물 제작으로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6월 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코딩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