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장애인들의 일상 속 이동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기존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동대문구는 14일 신규 참여 미용실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이 생활권 가까운 미용실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친화미용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친화미용실'은 장애인이 평소 이용하는 동네 미용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환경을 조성하고 이미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동민 구청장을 비롯해 신규 참여 미용실 대표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이용 편의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동민 구청장은 "장애인 친화미용실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라며 "장애인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편리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동대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미용실 운영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