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의 숙원사업인 면목선 경전철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중랑구는 지난 13일 중랑구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면목선 기본계획(안)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면목선 경전철 사업의 기본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면목선 경전철은 신내역에서 신내동과 면목동을 거쳐 청량리역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중랑구의 대표적인 장기 숙원사업이다.
면목선은 지난 2020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서울시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현재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는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의 하나로, 기본계획과 환경영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면목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면목선이 개통되면 신내동과 면목동 등 중랑구 주민들의 청량리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동북권의 대중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량리역은 여러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광역교통 거점인 만큼 면목선이 연결될 경우 중랑구와 동대문구를 잇는 동북권 도시철도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선 경전철 사업을 통해 중랑구가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랑구가 동북권 교통 허브이자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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