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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오동통대학’,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은상

2026-08-22 01:34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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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발달장애인 참여자 공동작품 ‘Together on Island’ 창작부문 은상 수상
* 2019년부터 꾸준히 공모전 참가…도예활동·창작역량 성장 결실
* 수상작 23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 전시…11월 동대문구 평생학습도시 성과전서도 공개 예정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 오동통대학 3기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창작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오동통대학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도예축제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오동통대학은 2019년부터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그동안 특선을 수상하는 등 성인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의 도예 분야 역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올해는 ‘Together on Island(투게더 온 아일랜드)’를 주제로 참여자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을 출품했다.

참여자들은 정기적인 도예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표현 방식을 발전시키고 서로의 생각과 작품을 존중하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복지관은 이번 은상 수상이 단순한 도예기술 습득을 넘어 참여자 개개인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역량이 꾸준히 성장해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오동통대학 도예교실 일부 회기는 동대문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화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상작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동대문구 평생학습도시 성과 전시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황주연 관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얻은 성과를 넘어 성인발달장애인이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키워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동통대학은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의 자기표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사람중심의 평생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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