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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15개 자매도시 특산물 한자리에

2026-08-31 17:21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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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6일 구청 앞 광장서 29개 단체 참여…농수산물·가공품 142개 품목 판매
* 청송 사과·나주 배·남해 멸치·춘천 닭갈비 등 생산자 직거래로 명절 물가 부담 덜어
* 카드·전통시장 상품권 결제 가능…일부 품목은 택배 접수도 지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추석을 앞두고 자매도시의 우수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매도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남해, 나주, 제천, 춘천, 음성, 여주, 순창, 청송, 청양, 상주, 연천, 보성, 부안, 평창, 청도 등 15개 자매도시에서 추천한 27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춘천 닭갈비, 청송 사과, 나주 배, 남해 멸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117개 품목이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해 유통마진을 줄이고, 주민들이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유관단체도 힘을 보탠다.

여성단체와 동문엔터 등 2개 단체가 한과, 갓김치, 오곡강정 등 25개 품목을 선보이며, 전체적으로는 29개 단체가 총 142개 품목을 판매한다.

구는 주민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결제와 배송 서비스도 마련했다.

판매 부스에 따라 카드 결제와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택배 접수가 가능한 품목은 현장에서 신청해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결제 수단과 택배 가능 여부는 품목별로 다를 수 있어 현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직거래장터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물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어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해 도농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자 하는 주민과 판로가 필요한 자매도시 농어민이 모두 웃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명절을 중심으로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지속 운영해 주민 생활물가 안정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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