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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안 서울시의원, 동북권 집단에너지 확대 점검…“재개발 일정 맞춰 차질 없이”

2026-09-01 14:47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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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월계 일대 열수송관 6.3km 신설…최대 1만 세대 지역난방 공급 추진
* 장위지구 약 3천 세대 이미 열 공급…재개발·재건축 일정 맞춰 인입관 순차 시공
* “동대문구 등 난방 소외지역에도 친환경 에너지 혜택 확대해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동북권 재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제339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성북구 장위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대 재개발 지구에 열수송관 6.3km를 신설해 친환경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질의했다.

특히 당초 사업계획상 목표였던 1만8천 세대와 비교해 현재 공급 가능한 규모와 향후 사업 완료 시점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현재 장위지구 내 약 3천 세대는 준공을 마치고 열 공급이 진행 중이며, 확보된 열원을 기준으로 최대 8천 세대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인 최대 공급 목표는 1만 세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일정에 맞춰 인입관 공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의안 의원은 “동북권 재개발 사업 일정에 맞춰 친환경·고효율 지역난방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집단에너지 공급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동대문구 일대의 난방 여건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 단위 분산 열원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동대문구를 포함한 난방 소외지역에도 친환경 에너지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공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장위지구를 중심으로 한 동북권 집단에너지 공급 계획과 현황 자료를 별도로 제출하고, 동대문구 일대 난방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동북권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는 상황에서 주택 공급 일정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 시기를 얼마나 정교하게 맞출 수 있을지가 향후 사업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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