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경기 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에 나선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하반기 시중은행협력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센터, 국민은행과 협력해 추진하는 금융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은행 변동금리가 적용되지만, 동대문구가 이자 1%포인트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춘다.
특히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받는 업체는 서울시에서 1.8%포인트의 이자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구 지원분까지 합하면 최대 2.8%포인트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대출금리와 지원 적용 여부는 개별 업체의 대출 및 보증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10월 22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왕산로36길 6, 3층)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의 ‘구정소식’ 또는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02-3295-5411~5415)로 하면 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융자사업은 한정된 재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자금이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업체는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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