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교육환경 정비를 위해 약 3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2)은 8일 서울시교육청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도봉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 관련 예산 총 324억9,8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특별교실과 강당, 체육관, 야외학습시설 등을 정비하고 노후 전기설비와 화재 취약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신도봉중학교 수배전시설 및 특별교실 환경개선 4억3,000만원, 백운초등학교 특별교실 환경개선과 전자칠판 설치 2억3,600만원, 효문고등학교 강당 겸 체육관 시설 및 출입문 개선 1억6,900만원이다.
또한 쌍문초등학교 야외학습시설 및 정문 환경개선에 9,000만원, 효문중학교 화재 취약 샌드위치 패널 철거에 6,300만원이 반영됐다.
특히 노후 수배전시설 교체와 화재 취약시설 철거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을 비롯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과 스마트기기 도입 등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비 및 특별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박상근 의원은 이번 추경 심의 과정에서 도봉구 학교들의 시설 노후도와 개선 필요성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요구사항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학교의 교육환경은 단순히 건물의 물리적 상태를 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차단하고 미래 교육에 걸맞은 쾌적한 교육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도봉구 학교들의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확보된 예산이 현장에 적기에 집행돼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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