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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남 서울시의원 “동북선 출입구 신설·교통망 확충에 힘쓸 것”

2026-10-22 17:38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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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원 100일 특별인터뷰…“주민 이동권 확보가 민생·지역경제 살리는 길”
* 제기4구역 21년 만의 착공 가장 보람…전통시장 활성화·생활안전 강조
* “여야 떠나 시민 편에서 일할 것…주민 목소리에 현장에서 답하겠다”

이영남 서울시의원(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등원 100일을 맞아 동북선 도시철도 출입구 신설과 교통망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요 의정활동 과제로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동대문이슈와의 등원 100일 특별서면인터뷰에서 “주민의 이동권은 일자리와 민생,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문제”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0일 동안 가장 관심을 기울인 현안으로는 동북선 도시철도 103정거장(제기동역)의 제기동·전통시장 방향 출입구 설치 문제를 꼽았다.

이 의원은 출입구 설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들과 경동시장사거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휘원과 숭인동사거리 일대 3216번 버스노선 정차 문제, 버스노선 조정과 택시정류장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현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 외에도 정릉천 황톳길, 성북천 공중화장실 시설 안전 확보, 청계천 하류 수변공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공간 활성화 등을 주요 관심 사업으로 소개했다.

이 의원은 등원 100일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 착공을 꼽았다.

“제기4구역은 착공까지 21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교현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끈기, 많은 분의 소통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착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하나씩 진전되는 과정에서 현장 소통과 지속적인 관심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영남 의원과의 특별서면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 동대문구 주민을 위해 서울시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안전과 민생이 최우선입니다. 저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이동권은 단순히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일자리와 민생,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결돼 있습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선거 때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하고, 동대문구를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통이 편리해지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이 돼야 지역 상권도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아쉽게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누구보다 민생현장을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공원과 경로당 등 주민들이 계신 곳을 방문해 이야기를 듣고 불편한 점을 살피고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의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조금 서운하기도 합니다.

의정활동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것은 아닌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천하겠습니다.”

■ 여소야대 구도로 출범한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까?

“저는 교통위원회 소속 13명의 위원들과 여야를 따지지 않고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협력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의회 집행부 역시 의원 한 분 한 분을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역할을 잘 분담해 주었으면 합니다. 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 역시 정당을 떠나 시민 편에서 일하는 서울시의원이 되겠습니다.”

■ “주민의 작은 불편도 듣겠다”…현장 소통 강조

이 의원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이나 민생·교통 문제에 대해 제안할 사항이 있거나 생활 속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전화나 SNS로 연락해 주십시오.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 방안을 찾겠습니다.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동북선 출입구 설치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생활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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