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검진서비스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11월 2일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체계 확대 내용을 발표하고, 장애 특성에 맞춘 검진장비와 이용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휠체어 체중계와 전동리프트 등 장애인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특화장비 9종을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검진 과정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한 보조서비스와 수어통역, 점자 결과 안내 등 의사소통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은 일반 건강검진 과정에서도 검진장비 이용과 이동,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검진기관 선택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일반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격 기준에 따라 확인한다.
일반건강검진은 어린이병원 서관 2층 건강검진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다.
구강검진은 치과 외래에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다만 어린이병원에서는 국가암검진과 내시경, CT 검진을 시행하지 않으므로 필요한 검진 종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동대문구 장애인도 검진 대상에 해당하면 이용을 문의할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병원이 서초구에 위치해 있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는 교통 접근성이 과제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의 장비와 편의시설, 이동지원체계 등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일반건강검진 예약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02-570-8080, 8091), 구강검진 예약은 치과 외래(02-570-8188)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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