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기현)는 1인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주거 침입 사고가 늘어나면서,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총 48세대에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1종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1인가구로, 자가주택은 HUG 주택가액 기준 2억 5천만 원 이하, 임차주택은 전·월세 환산가액 2억 5천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구청 가족정책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5월 27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구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가족정책과 양성평등팀(02-2127-5080)으로 하면 된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1인가구는 상대적으로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실질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사회적 약자와 청년 세대의 불안감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