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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에 시립도서관·공공주택 복합시설 조성…“서남권 문화 랜드마크 만든다”

2026-05-10 21:00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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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서울시립도서관(관악)’ 2029년 개관 추진
- 도서관·미리내집 결합한 복합개발…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도 강화


서울시가 관악구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시립도서관과 공공주택을 결합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문화 인프라 확충과 주거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서남권 핵심 프로젝트로, 오는 6월 착공해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 신림동 54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8866㎡ 규모로 추진된다. 저층부인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서울시립도서관(관악)’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상층부에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을 포함한 공공주택 276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립도서관(관악)’은 서울시가 권역별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의 하나로, 내년 개관 예정인 서대문 시립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서울시는 오는 2033년까지 동대문·강서·송파·도봉 등 총 6개 권역별 시립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관악 시립도서관은 연면적 5742㎡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개방형 서가와 어린이·유아 열람실이 마련되며, 대학생과 청년층, 중장년층 등 세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자료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2층에는 일반열람실과 경제전문자료실, 디지털열람실이 조성된다. 특히 경제전문자료실은 청년층의 취업·창업 수요를 고려해 경제·비즈니스 분야 전문 자료와 온라인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특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집중학습실과 세미나실, 다목적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강연과 음악감상회, 영상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독서동아리와 지역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서울시는 도서관 외관을 ‘지식의 관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조성해 서남권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주거동을 두 개 동으로 분리하고 중정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녹지형 휴식공간과 소규모 광장도 조성한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골목형 쉼터와 이벤트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803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도서관 조성 사업비는 314억 원, 공공주택 등 주거시설 사업비는 1489억 원 규모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립도서관(관악)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남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찾는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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