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섭)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이불 130채를 동대문구에 기탁했다.
동대문구는 1일 구청 부구청장실에서 김기현 부구청장과 김영섭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이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여름이불은 1,000만 원 상당으로, 오는 8일 1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지원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수면 환경 개선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대표 나눔단체로 다양한 복지사업과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약 1억 711만 원의 수익금을 모금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6억 원에 달한다.
협의회는 올해도 명절 쌀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생계비 정기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이후 여름이불과 에어컨 등 냉방용품 지원에만 4억 924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영섭 회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구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