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주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2027년 민관협치사업’ 발굴에 나선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7년 민관협치사업’ 추진을 위한 온라인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치는 주민의 시선에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정책으로 실현하는 주민 참여형 행정 모델이다.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의제 발굴과 기획, 실행, 평가까지 주민이 행정의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이를 향후 민관이 함께 논의할 협치 의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 속 작은 제안이라도 성동구협치회의의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공모에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동구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도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은 성동구청 누리집 내 ‘성동참여 → 정책제안 → 협치성동 → 협치사업제안’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행복복지(교육·복지) ▲지속가능(도시환경) ▲소통협력(마을자치) 등 3개 분야다. 주민 생활의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향후 숙의 공론장 운영과 행정 검토를 거친 뒤 주민투표와 성동구협치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통해 2027년 민관협치사업 후보 의제로 선정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협치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치 체계를 꾸준히 운영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정책 발굴과 실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