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당선인의 민선9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최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휘경동 구립 50플러스센터(외대역동로5길 18)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현판식과 위촉식을 통해 민선9기 동대문구정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민 당선인을 비롯해 김도경 인수위원장, 김명곤 부위원장, 인수위원 및 양범섭 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 김기현 부구청장 등 구청 간부, 관계 공무원,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에 이어 2층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갖고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인수위원회는 김도경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명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부위원장에 선임했으며, 고현명 총괄위원을 비롯해 유윤진·김용호·이의안·오중석·서정인·노연우·김만호·봉건우·신정선·정서윤·허유리·김순복 위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양범섭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윤종일 동대문구문화원장과 김용식 전 구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총 15명의 자문위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최동민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구민의 뜻을 행정에 담아내기 위한 책임의 자리”라며 “동대문구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르신들은 편안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수위원, 자문위원, 공직자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실행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과거의 자부심이 미래의 경쟁력이 되는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도경 인수위원장도 “인수위원회는 구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구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주요 현안과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범섭 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수위원회가 최동민호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밑그림을 잘 그려주길 바란다”며 “자문위원들도 향후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통해 동대문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구청 각 국과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17일 감사담당관·정책관리관·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행정국, 재정경제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미래환경국, 주민복지국, 스마트교통국, 공간혁신국, 건설안전국 등의 주요 현안과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추가 질의 및 종합답변을 진행하고, 25일 강평과 해단식을 끝으로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최동민 당선인의 민선9기 동대문구청장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임식에서는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