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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가 영화도시로 변신한다…‘레트로60’ 축제 개막

2026-06-16 10:05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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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관 4주년 기념, 27~28일 무료 축제
- 영화·공연·체험 한자리에…성우와의 만남·가족 참여 프로그램 풍성
- 오케스트라·합창단 공연부터 환경 워크숍까지 지역문화 축제의 장

동대문문화재단이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관 4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6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한국 영화산업의 중심지였던 답십리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영화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더 많을수록! 더 즐거운! 다다익선’을 슬로건으로 영화 관람은 물론 만들기 체험과 공연, 놀이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관 4주년 기념 특별 상영작으로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아르코>,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Flow가 상영된다.

특히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상영 후에는 조현정·김영우 성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체험형 공연 전문단체 우와 아트랩의 ‘가족 왈츠 파티’와 전통연희 단체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창작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관객들을 만난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무대도 준비된다. 서울동답초등학교 동답 꿈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동대문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 워크숍,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에어바운스·볼풀 체험존, 생일파티 콘셉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동아제약의 후원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센터 전 공간이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1층에서는 영화 상영과 참여형 이벤트, 2층에서는 어린이·가족 체험 프로그램, 3층에서는 공연과 워크숍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개관 4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의 의미를 나누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답십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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